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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준비

1. MBA 지원 일정관리

alpha aurigae 2016. 5. 31. 10:26

1. MBA 지원 일정관리

 

 

 

6월초 회사에서 스폰서쉽 대상자로 선정되던 순간 까지만 해도

내년 8월 입학을 위해서는 1년의 준비기간이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지원 일정을 감안했을 때 실질 준비기간은 최대 6개월 뿐이었다.(미국 기준)

 

 

15년~16년 지원(class '18) 기준 미국 학교들의 지원 일정은 대게 아래와 같았다.

 

1 Round : 9월초 ~ 10월초

2 Round : 1월초 ~ 1월 중순

3 Round : 4월초

* 일부 학교의 경우 round를 세분화해서 10월~11월에 지원받는 경우도 있음

 

 

 

최초 접수학교 기준 레주메, 에세이, 추천서 작성에 최소 3주의 시간이 필요함을 감안하면,

1라운드 지원을 위해서는 늦어도 8월 중에는 GMAT, TOEFL을 확보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외국인의 경우 비자발급 이슈로 3라운드 지원을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을 감안하면 2라운드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되므로, 익년 가을학기 입학을 위해서는 늦어도 12월까지는 지원패키지를 완성해야 한다.

 

나의 경우 8월말이 되어서야 원하는 GMAT점수를 확보함에 따라

9월 지원마감 학교(많은 top school들이 9월중 마감)는 1round에 지원하지 못했고

10월 이후까지 지원을 받는 학교들을 중심으로 1round 지원전략을 세워야만 했다.

 

 

 

 

 

< MBA 준비 및 지원 일정 사례 >

 

 

 

 

 

 

 

일정 계획에 참고할만한 사항 몇 가지.

 

 

 

 

(1) Resume 작성은 MBA지원을 고민하는 시점부터 미리 시작

 

- 레주메 작성 과정에서 경력, 장-단점 등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는데, 이는 에세이, 추천서 등에 큰 도움이 됨

 

- 모든 학교에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이므로, 수시로 업데이트 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것

 

 

 

 

(2) GMAT은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 GMAT을 준비해본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인 듯.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한 시험임

 

- 3개월 이상으로 수험기간을 늘려봤자 점수 크게 안오른다는 소문이 있음

 

 

 

 

(3) 학교 설명회 적극 활용

 

- 7월경부터 각 학교들의 공식 설명회가 시작됨

 

- 학교와 나의 fit을 판단하고, 지원 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적극적으로 참석하는걸 권장


- 심지어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application fee를 면제해주는 경우도 있었음(Duke)

 

- 많은 학교들이 commitment를 중요하게 보는데, 설명회 참석은 commitment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임

 

- 애드컴과의 대화도 좋지만, 동문과의 네트워킹 기회로도 활용 가능함(지원학교에 아는 선배가 없는 경우 등)

 

- 비공식 설명회(재학생/졸업생의 Coffee Chat 등) 참석 또한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4) 관심학교 홈페이지 회원가입

 

- (스펨 메일도 많지만) 도움되는 정보 메일도 종종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루한 준비 과정에서 자극을

   받을 수 있음

 

- Adcom의 한국 설명회 일자, 온라인 설명회 등 주요 이벤트 안내를 받을 수 있음

 

- 에세이, 추천서 등 각종 질문 내용 및 작성양식을 확인하기 수월해짐

 

- 회원가입에 앞서 gmail계정을 새로 하나 만드는것도 좋음(스펨 메일이 워낙 많이 오다보니;;)

 

 

 

 

(5) 에세이 작성 기간은 최초 학교 기준 3주 이상

 

 - 에세이 작성에 2~3달 투자할 것을 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급하게 준비할 경우 이는 불가능에 가까움

 

 - MBA지원에 대한 결심을 한 시점부터 Why MBA, 내 커리어에서 부각시키고 싶은 부분 등에 대해서는 꾸준한

   고민 필요

 

 - 작성, 수정, 첨삭 등의 시간을 감안할 때 첫 학교 에세이 준비를 위해서는 최소 3주의 시간은 필요함

 

 - 학교별로 질문이 다르지만 몇 개 쓰다보면 요령이 늘어나므로, 지원 횟수가 늘수록 작성 필요 시간을

   줄일 수 있음

 

 

 

 

(6) 추천서 양식 사전 확인

 

- 많은 학교들이 추천서 질문을 유사하게 통일하고 있지만, 분량, 형식등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음

 

- 추천서를 부탁하기에 앞서 지원학교의 양식을 미리확인해두면 추천인에게 좀 더 공손하게(?) 부탁할 수 있음

 

 

 

 

(7) 지원서(Online application form) 양식 사전 확인

 

- 작성해야 될 내용들이 은근히 많으며(extra curriculum activity 등),

  일부 학교는 사실상의 추가 에세이 작성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미리미리 양식을 확인해 두는게 좋음

 

- 에세이 등과 마찬가지로 한 두 학교 지원하고 나면 DB가 구축되므로 한결 수월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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